KT, 홍콩 전역에서 LTE 자동 로밍

차이나모바일 홍콩, 허치슨, 스마톤과 제휴
  • 등록 2012-11-14 오전 9:25:38

    수정 2012-11-14 오전 9:25:3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홍콩 이동통신회사 차이나모바일 홍콩, 허치슨, 스마톤과 함께 LTE 자동 로밍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KT 고객과 홍콩의 3개 로밍사업자 고객은 한국과 홍콩의 전 지역에서 쓰던 LTE 휴대폰 그대로 두 나라에서 데이터 로밍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홍콩 일부 지역에서만 LTE 로밍 서비스를 지원했다.

KT LTE 가입 고객 중 9월 이후 출시 단말은 자동으로, 기 출시된 단말기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두 LTE 자동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LTE 로밍 이용 요금은 3G 데이터 로밍과 동일한 요율인 패킷당 3.5원이 적용된다. KT는 LTE 로밍 상용화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홍콩에서 월 최대 5GB의 LTE 데이터 로밍을 무료로 제공한다.

강국현 KT 프로덕트본부장은 “KT의 1.8GHz 대역 주파수가 글로벌 공용 LTE 주파수여서 현지 회사들이 KT를 LTE 로밍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로 인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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