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나흘만에 반등..`악성루머 사실 아니다`

  • 등록 2012-04-26 오전 9:23:24

    수정 2012-04-26 오전 9:23:2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전일 루머와 함께 급락했던 셀트리온이 나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보다 3.44%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주식시장에서는 셀트리온 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이실러인 CT-P6에 대한 중국 임상시험 진행 중 2명이 사망해 실패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회사 측은 "유방암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은 이미 완료됐으며 특히 중국에서 임상을 진행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셀트리온의 주가가 최근 이틀 동안 근거 없는 소문 때문에 급락했다며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임상 실패 등의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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