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파미셀의 '하티셀그램-AMI'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로 허가받은 바 있다.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은 제대혈(탯줄 내 혈액) 유래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무릎 연골 손상 치료제다. 다른 사람의 제대혈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배양해 제품화했다.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연골결손치료제'로 허가받았다. 동종 줄기세포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인공관절 치환술 이전의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식약청은 기대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치료법이 없거나 효과가 미미한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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