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車·부품주 `오래 기다렸다`..사흘만에 `강세`

  • 등록 2011-09-15 오전 9:13:14

    수정 2011-09-15 오전 9:13:14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지난 2거래일 동안 맥을 못췄던 현대차 3인방과 자동차 부품주들이 사흘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3.66% 오른 19만8000원, 기아차(000270)는 2.73% 상승한 6만7700원, 현대모비스(012330)는 2.74% 오른 31만8500원에 가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노무라증권과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2만9000여 주가 매수됐다. 현대모비스도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3000여 주가 매수된 상태다.

자동차 부품주들도 오랜만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만도(060980)는 전일대비 3.14%, 현대위아(011210)는 4.15%, 한라공조(018880) 3.56%, 평화정공(043370) 5.00%, 성우하이텍(015750) 4.63%, 화신(010690) 4.29%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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