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T株, 외국인의 귀환 `반등`

  • 등록 2010-08-13 오전 9:27:58

    수정 2010-08-13 오전 9:27:58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외국인에게 소외당했던 IT주들이 외국인 매수전환에 힘입어 반등에 나섰다.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6000원(0.78%) 오른 7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매수 상위 창구에 JP모건과 골드만삭스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6000주를 사들이고 있다.

하이닉스(000660)도 닷새만에 상승반전하며 2% 가까이 뛰고 있다. 외국계창구를 통해 3만주가량이 유입되고 있다. LG전자(066570)는 엿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LG디스플레이(034220)는 1.12%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기(009150)LG이노텍(011070)도 나란히 2% 이상 상승 중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증시의 하락을 주도했던 일부 IT주들의 과매도권 진입 등을 감안할 때 추가 하락을 우려하기보다는 최근의 조정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한다.

김진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IT업종의 경우 업황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나 현 주가 수준에서는 기술적 반등을 노려볼 수 있는 영역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권혁준 한맥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선조정을 거친 IT 및 자동차주들을 중심으로 하방경직성 확보 내지 기술적 반등 시도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부분"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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