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가 시스템 에어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망 구축에 나섰다.
LG전자는 경기도 두원 공과대학에서 `LG전자 파주 시스템 에어컨 아카데미`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환용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장, 이해구 두원 공과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시스템 에어컨 아카데미는 약 50여명의 전문 강사진 투입해 매년 20여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배출되는 교육생은 약 3000여명으로 LG전자 공조사업의 핵심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주 아카데미 설립으로 LG전자는 기존 창원, 평택, 광주 등 전국적 교육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환용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장은 "시스템 에어컨 아카데미는 전문 공조 인력 육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우수 인력 확보와 양성을 통해 국내 시스템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파주 시스템 에어컨 아카데미` 개소식에서 노환용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장(꽃, 왼쪽 인물)과 이해구 두원 공과대학 총장(꽃, 오른쪽 인물)이 실습장을 둘러보고 있다. |
▶ 관련기사 ◀☞삼성-LG, 시스템반도체부문 첫 협력(상보)☞삼성-LG, 디지털TV 반도체 첫 공동 개발☞`실속파 겨냥` LG 호루라기폰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