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올 상반기에 3조124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매출 2조9660억원 대비 1.6% 증가한 것이다. 국내 주택부문이 1조12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토목 6285억원, 건축 3460억원, 플랜트 2327억원 순이었다. 해외에선 리비아 미수라타, 벵가지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총 6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에 3조24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작년 같은 기간 2조4921억원과 비교해 30.3% 늘어난 것이다. 현대건설은 국내에서 2조3865억원, 해외에서 8596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국내 매출 중 건축부문이 1조4276억원으로 가장 많고 토목(5971억원), 플랜트(3400억원) 순이었다.
한편 대림산업(000210)은 2조18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현대산업(012630)개발은 1조2946억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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