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시주는 전 거래일 대비 2.00% 내린 2493.3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3억원, 104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797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올 들어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10.34포인트(-1.01%) 내린 4만 345.4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4.99포인트(-1.73%) 내린 5408.4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36.83포인트(-2.55%) 하락한 1만 6690.8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S&P500 지수는 4.3% 하락하며 2023년 3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악의 한 주였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43%), 기계(-2.14%), 제조업(-1.94%), 의료정밀(-1.93%), 철강및금속(-1.67%) 등의 하락폭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반도체 대형주가 나란히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2.76%, 2.88%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1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2%), 현대차(005380)(-0.44%), 삼성전자우(005935)(-2.32%), 셀트리온(068270)(-1.20%), 기아(000270)(-0.40%) 등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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