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전개하는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DARKS)는 가을·겨을(FW) 시즌을 맞이해 ‘런던 수트’(LONDON SUIT) 컬렉션을 20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영국 맞춤 제작의 본거지이자 영화 ‘킹스맨’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새빌 로우(Savile Row)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맞게 컬렉션은 재킷과 수트 세트업을 중심으로 단색의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세련된 패턴과 슬림한 핏을 적용한 런던 라인으로 출시된다.
대표 제품은 △촘촘한 짜임의 원단에 금장 단추을 더한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체크 패턴에 싱글 버튼인 울실크 블랙·화이트 글렌체크 재킷 △100% 울 소재의 세트업인 런던핏 수트 등이다.
런던 수트 컬렉션은 LF몰과 전국 닥스 남성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전국 백화점 닥스 매장에서 2024년 FW 수트 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15% 할인을 제공하는 예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F 닥스 관계자는 “젊은 남성 소비자의 수트에 대한 수요에 부합하고자 수트의 고장인 런던의 정통 테일러링을 닥스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을 강조한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가을·겨울 소재감을 내세운 추가 컬렉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닥스가 2024년 FW 시즌을 맞이해 선보인 ‘런던 수트’ 컬렉션. (사진=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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