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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까지 라이선스 매출은 안정적인 수준을 지속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출시 후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수위까지 찍었던 ‘일도전세’(37게임즈 개발)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 라이선스 신작들의 온기 반영과 더불어 안정적인 라이선스 매출에 기여하리라 기대했다.
위메이드는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라이선스 사업의 플랫폼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 중국 내 현지 사업자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중국 내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플랫폼 수수료율이 약 50% 정도다. 타 플랫폼 대비 낮은 플랫폼 수수료를 수취하고 유저 모객 파워가 있는 플랫폼 사업자와 미르 IP 플랫폼을 런칭한다면 미르 관련 많은 사업자를 입점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3위 모바일 플랫폼인 ‘원스토어’도 수수료 인하 정책을 발표한 후 많은 사업자를 불러모으며 최대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