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대비 매력적인 주가-한국

  • 등록 2017-09-21 오전 7:34:35

    수정 2017-09-21 오전 7:34:3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인플렉트라 미국 판매가 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5.5배”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셀트리온 파이프라인을 독점 유통하며 20% 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할증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진 연구원은 “미국 인플렉트라 처방이 예상보다 부진하나 앞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유럽 트룩시마의 매출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4340억원, 346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올해보다 각각 37%, 42% 늘어난 규모”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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