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대상품]최초의 한방화장품 '설화수'

  • 등록 2015-08-13 오전 9:07:29

    수정 2015-08-13 오전 9:07:29

고전 한방서에서 찾은 3000가지 원료 가운데 엄선한 5가지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자음단’을 넣은 설화수 윤조 에센스(사진=아모레퍼시픽)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왔을 때 귀한 손님을 위해 챙기는 제품이 있다. 바로 아모레퍼시픽(090430)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다.

최초의 한방 화장품 설화수는 국내를 포함해 세계 화장품 업계가 연이어 유사 제품을 출시할만큼 업계의 판을 바꾼 제품이다.

1966년 최초의 인삼 크림인 ‘ABC인삼크림’
‘최초’라는 타이틀 외에도 지난해 단독 브랜드로 매출 8000억원을 기록할만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반 백년 이상의 인삼 연구가 바탕이 됐다.

설화수의 시작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6년 최초의 인삼 크림인 ‘ABC인삼크림’으로부터 시작된 인삼 연구는 ‘진세노믹스’라는 학문적인 연구 결과를 만들어낼 정도로 발전했다.

이 외에도 고전 한방서에서 찾은 3000가지 원료 가운데 엄선한 5가지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자음단’ 역시 수만번의 실험을 통해 찾은 결과다.

설화수의 인기는 수치로도 입증된다. 한방 화장품 수요가 높은 중국에선 연평균 1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작년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 이상 늘어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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