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시광산과 몰리브덴 제련은 지난해 손실 처리를 마쳤고 고순도 알루미나 사업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포스하이알 매각 진행 중”이라며 “사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아직 해결할 문제가 남아 있고 포스코의 소재 사업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도 제시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에 걸친 세금 추징액 435억원에 대한 조세불복청구가 진행 중으로 3분기 중 판결이 날 것”이라며 “세금 추징이 부당하다고 판결나면 현재 지행 중인 세무조사도 무혐의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