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인터, 자원부문 매각설에 4% 급락

  • 등록 2015-05-26 오전 9:02:26

    수정 2015-05-26 오전 9:02:26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장 초반 4%대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9시2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전거래일보다 4.96%(1400원)내린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대우인터내셔널 사내 게시판에 ‘DWI 자원사업 구조개선 검토 문서’가 올라온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자원개발 부문은 내년 1월부터 분할될 예정이며 대우인터내셔널의 주요사업부문이 매각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공개적으로 밝힌 매각 자산에 대우인터내셔널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조조정과 매각설이 사실이라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에 매각되고 어느 만큼 주주에 환원되느냐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수도 있다”며 “회사 측의 조회공시나 보도자료 등 공개 언급 후에 투자의견 조정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대우인터, 자원부문 매각설…주가변동성 확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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