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갑질 모녀’ 母 피의자 신분 조사.. 알바생 “폭행 있었다”

  • 등록 2015-01-07 오전 8:33:44

    수정 2015-01-07 오전 8:33:44

백화점 갑질 모녀. 이른바 ‘백화점 갑질 모녀’의 어머니가 피의자로 경찰조사를 받는다. 사진=YTN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이른바 ‘백화점 갑질 모녀’의 어머니가 피의자로 경찰조사를 받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6일 백화점 아르바이트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가운데 “폭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날 아르바이트생 3명은 “모녀 가운데 어머니가 자신을 밀쳤다”고 말했다. 또 “무릎을 꿇은 것도 이 여성의 강요로 마지못해 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진술이 사실로 확인되면 폭행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한편 경찰은 다음주쯤 어머니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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