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야당 특위위원들은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이었던 김무성 의원과 종합상황실장인 권영세 주중대사의 증인 채택을 주장하면서 여당을 규탄할 계획이다. 이들은 김무성·권영세 두 사람이 국정원의 대선개입 및 경찰의 수사 축소·은폐를 사실상 지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청문회 증인출석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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