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대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재기 대표를 잘 아는 어떤 분으로부터 분명히 살아있을 거라는 제보를 받기도 했는데, 아직은 확실치 않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변 대표는 “원래 애국진영에선, 돈 없어서 죽고 싶다는 말들이 워낙 자주 나와서, 미디어워치가 다음주 휴간이니, 그때나 한번 만나서 대안을 논해보려 했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본 거 같습니다. 살아있기를 확신합니다”라고 적었다.
|
성재기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강 투신을 사전 예고한 뒤 26일 오후 3시10분쯤 실제로 한강에 투신했다.
소방당국은 이틀째 긴급 수색하고 있지만 투신 후 만 25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성재기 대표는 실종 상태에 있다.
성재기 대표 실종 사건은 그가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원만 빌려 달라.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 관련기사 ◀
☞ 성재기 실종 만 하루, '자살 방조 논란' KBS 취재진 공식입장 내놓아
☞ 성재기 대표 수색 재개..생사 불투명
☞ 성재기 투신 현장 있던 남성연대 관계자 ‘자살 방조’ 논란
☞ '한강 투신' 성재기, 생사불명 상태...변희재 "안타깝다"
☞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고종석-표창원과 트위터 설전 '막말 파문'
☞ 성재기, 1억원 요구하며 '한강 투신' 예고..."불고기 파티는 진행?" 황당
☞ 성재기 사과 "강용석 욕한 걸로 검색어 1위...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