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4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비 1.06% 오른 152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는 종가를 기준으로 지난 3월 6일 기록한 156만원 이후 근 한달만에 최고치다. 매수상위 1위가 모건스탠리, 2위가 JP모간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시기인 4월 이후 IT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1분기 IT 업체들의 실적을 검토한 결과 전 업종과 대부분의 업체들의 실적이 기존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이는 3월 환율 정상화, 휴대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가격 상승 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IT에 집중할 시기라며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삼성전자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약보합..기관·외국인 '팔자'
☞[머니팁]하이투자證, 80억 규모 ELS 2종 판매
☞[마감]코스피, 하루만에 2000선 내줘..中·日지표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