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035420)(대표 김상헌)과 주한영국대사관이 제휴해 포털 네이버에서 영국문화원이 보유한 교육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양 측은 15일 중구 정동에 소재한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롤란드 데이비스)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네이버TV캐스트와 쥬니어네이버 등에 교육 및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네이버TV캐스트에 성인 및 어린이 대상 교육 동영상 60여 점을 선보이고, 쥬니어네이버에 발음 중심의 교수법인 파닉스(Phonics)를 포함해 영어 교육 컨텐츠 80여 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영국 유학 및 문화·예술 정보 교류 차원에서 지식iN 서비스에 지식파트너로 참여해 영국 유학 및 학교 정보에 대해 답변하고,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영어학습용 앱을 선보인다.
롤란드 데이비스 주한영국문화원장은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영어 교육 콘텐츠와 영국의 교육·문화·예술을 널리 대중에 알리고, 한국 내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NHN은 영국문화원을 시작으로 미국대사관, 프랑스문화원, 독일문화원과 협력해 해당 국가의 어학, 문화예술, 역사 등 수준 높은 교육 분야 정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 김상헌 NHN 대표(오른쪽)와 롤란드 데이비스 주한영국문화원 원장이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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