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칸 수상작 '피쉬 탱크' IPTV서 방영

  • 등록 2012-09-17 오전 9:30:00

    수정 2012-09-17 오전 9:3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2009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한 영화 ‘피쉬 탱크’를 IPTV인 U+ TV를 통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피쉬 탱크’는 열다섯 살 외톨이 소녀 ‘미아’의 가슴 저린 성장통을 그린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함께 제 62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음에도 국내 개봉관을 잡지 못해 상영이 불발됐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2주에 한 편씩 국내 개봉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높은 퀄리티의 프리미엄 영화들을 발굴해 U+ TV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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