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친구집만 골라 턴 30대男 ..`황당`

  • 등록 2011-08-01 오전 9:23:20

    수정 2011-08-01 오전 9:23:20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친구 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일 친구들의 집을 턴 혐의로 김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의 친구 이모씨의 집에 놀러 갔다가 열쇠 보관장소를 알아낸 뒤 집이 빈틈을 이용해 침입, 1080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또 지난달 17일 오전에도 충북 청원군 내수읍에 사는 또 다른 친구 이모씨의 집에 들어가 돌반지와 팔찌, 금목걸이 등 100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택시 운전을 하며 낸 음주사고 처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친구들과 그 가족이 낮에는 모두 집을 비운다는 사실을 알고 이들의 집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더니 딱 그 짝이다" "아예 모르는 사람 집을 털지..돈보다 가슴이 더 아프겠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김씨 평소 행실도 알만하네요. 쯧쯧"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트럭으로 아내 치고 방치 숨지게 한 남편.."헉"
☞[와글와글 클릭]코 성형환자 33% `정신질환`..혹시 나도?
☞[와글와글 클릭]홍수가 반가운 北주민..먼저 달려가는 곳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