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글로벌 기준 61.9만대(전년비 30.4%), 국내공장 기준 39.4만대(전년비 31.4%)를 판매, 매출액 6.3조원(전년비 30.1%) 및 영업이익 4946억원 (전년비 59.6%), 영업이익률 7.8%(전년비 1.4%포인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현대위아 상장에 따른 소유 지분 매각으로 영업외이익에 1000억 원의 일회성 수익 발생 ▲ K5 등 중형차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론칭 ▲신차 경쟁력 향상에 따른 수요 증가로 마케팅 비용 감소 및 평균판매단가 상승 등을 실적 전망의 이유로 꼽았다.
또 "지난 3월 대지진으로 일본산 차종의 공급 부족이 2분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아차의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코스피, 2100선 회복..자동차·식음료株 `강세`
☞기아차 `드디어 꽃이 필 때가 왔다`..목표가↑-IBK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