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 둔 경계감에도,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인 뉴욕증시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뚜렷한 수급주체가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도 지수에 도움이 되고 있다.
3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5.26포인트(0.3%) 오른 1780.71을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 유통, 증권업종의 상승세가 그나마 큰 편이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등은 약세다. `CEO리스크`가 불거진 신한지주(055550) 역시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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