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3.06% 오른 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시총 상위50위 종목 중 가장 견조한 상승세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합병 가능성이 이전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두 회사가 건설부문별 경쟁력이 달라 합병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발전플랜트부문의 중복 투자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합병대상으로 거론된 삼성엔지어링의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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