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했지만,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이 이어지자 어닝시즌 기대감을 다시 높이며 상승마감했다.
뉴욕장 마감 이후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 실적도 시장 기대를 웃돌아 IT주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사들이고 있어 오름세에 보탬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233억원 가량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대형주가 중소형주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운송장비, 증권, 기계, 전기전자업종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등이 강세다. 반면 삼성전기(009150)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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