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035720)은 위치기반 SNS `플레이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테면 서울 광화문 광장을 방문했다면, 플레이스에서 이 장소를 선택해 체크인하고 광화문 광장과 관련된 정보와 이야기, 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또 다른 사용자가 남긴 사진과 정보도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주변 장소 정보를 볼 수 있는 `장소`와 이용자들이 작성한 글과 사진을 볼 수 있는 `이야기`, 내 활동내역과 친구관리를 할 수 있는 `내 정보`, 프로필과 요즘·트워터 연동을 관리하는 `설정`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사용자는 현재 위치를 입력해 다음 지도의 위치정보와 업체명, 주소, 전화번호, 무선인터넷 지연여부 등까지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위치에 해당하는 장소가 없다면 사용자가 직접 장소명과 정보, 위치를 새롭게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장소 생성 · 체크인 · 사진업로드 등 다양한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은 사람은 그 장소의 `에이스`가 된다.
다음 정대중 로컬서비스팀장은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하며 위치기반 서비스도 다양하고 편리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자신의 위치를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체크인 기반의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다음, 2Q실적 예상보다 더 좋다-한국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22일)
☞"다음 로드뷰로 휴가길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