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산업은 하락..`경영공백 우려`

  • 등록 2009-07-29 오전 9:23:37

    수정 2009-07-29 오전 9:23:37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형제의 난`이 벌어진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급등하고 있는 반면 금호산업(002990)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대비 4.08% 내린 1만4150원에 매매 중이다.

금호산업의 급락은 경영진간 갈등으로 신용등급 하향조정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부각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오너일가 퇴진이 그룹 신용등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에선 과거의 사례를 봤을 때 하향조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경영진간 갈등으로 경영공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관련기사 ◀
☞(금호 형제의 난)신용등급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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