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쌍용차)④`고품격 토탈`.."이것이 서비스다!"

'세계수준의 체어맨W'..보증기간 5년-10만km `파격`
"고객 감성을 자극하라"..W클래스 특화 서비스
판매에서 서비스까지..고품격 토탈서비스로 `승부`
  • 등록 2008-04-21 오전 10:40:01

    수정 2008-04-22 오후 5:16:07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최근 자동차업계는 '판매'는 물론 '애프터 서비스(A/S)'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소비자들이 차를 살 때 품질·성능과 함께 운행 중 안전과 생명을 담보하는 A/S경쟁력도 최종 선택의 요소로 꼽고 있기 때문이다.

A/S경쟁력은 이제 브랜드 이미지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업체들은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A/S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쌍용차(003620)는 최근 '대한민국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감동 A/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체어맨W'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A/S를 제공, 고객 감성까지 사로잡고 있다.

◇ "세계수준의 체어맨W"..보증기간 5년-10만km `파격`
 
차량·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는 업체마다 내세우고 있는 '보증기간'이다. 벤츠나 BMW 등 세계적인 명차 제조사들은 보증기간 연장을 통해 고객의 편익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쌍용자동차도 예외는 아니다. 쌍용차(003620)는 '대한민국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감동 A/S'란 슬로건답게 품격이 다른 A/S를 추구하고 있다.

쌍용차는 체어맨W 고객들을 위해 '5년-10만km'란 파격적인 보증기간을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섰다. 또 'W클래스 특화 서비스' 'W클래스 멤버쉽 서비스' '고객전용 휴게시설' 등 체어맨W만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종술 쌍용차 상무(서비스 본부장)는 "세계 수준의 품질을 갖춘 체어맨W를 위해선 그에 걸맞는 서비스가 뒤따라야 한다"며 "체어맨W 고객들은 수입차를 포함해 기존 대형차를 갖고 있을 때 느낄 수 없었던 세련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객 감성을 자극하라`..W클래스 특화서비스 선봬

쌍용차는 국내 최장의 보증 수리 기간인 `5년-10만km(일반·구동계 부품)`를 내세워 이 기간 내에 다양한 혜택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벤츠 S클래스(2년-3만6000km)나 BMW 7시리즈(2년-3만6000km) 등과 비교해서도 크게 앞서는 기간 설정이라고 쌍용차는 자랑한다.

쌍용차는 고객이 체어맨W 신차 구입 후 15일내 A/S 센터에 직접 들를 경우 무상점검과 함께 주요 기능을 설명해 주며 보증기간에 엔진 오일이나 오일 필터 등 소모품 등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보증기간 5년에 모두 5차례에 걸쳐 정기점검을 해 주는 `프리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일정 기간의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무료로 대여 차량도 제공한다.
▲ `체어맨W` 출시 기념 무상점검 서비스 현장


최근엔 체어맨W 출시를 기념해 기존 `체어맨`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점검 서비스(사진)를 벌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체어맨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전략인 셈이다.

◇ `W클래스 멤버십 서비스, 뭔가 다르다` 

체어맨W 고객은 쌍용차가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서도 특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쌍용차는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체어맨W 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 ▲서비스 공임의 5% 할인 ▲딜리버리 서비스(수리작업이 8시간 이상 걸릴때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차를 직접 인도) ▲차량보관 서비스(장시간 여행·출장때 전국 43개 사업소에 차량을 보관) 등을 제공한다.
 
또 ▲서비스 관리 대행(콜센터 전담 상담자를 통해 정비 예약 및 사후관리) ▲ 숙박서비스(장거리 여행중 차량고장으로 현지 숙박이 필요할 때 호텔 숙박 실비 제공) ▲긴급출동 서비스(10년간 횟수 무제한)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이밖에 ▲해외 골프 패키지 동반자 1인 무료 ▲국내선 동반자 항공권 무료 ▲정밀 건강검진 할인(동반자 1인 무료) ▲문화공연 할인(동반자 1인 무료) ▲34개 특급 호텔 발레 파킹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 쌍용차, 판매에서 서비스까지..고품격 토탈 서비스로 `승부` 

쌍용차는 고객에게 판매에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품격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런 서비스의 일환으로 체어맨W 출시에 맞춰 서울 구로서비스센터에 체어맨 고객전용 휴게 시설(사진)도 새로 만들었다.
 
▲ `체어맨` 고객 전용 휴식 공간

 
휴게 시설은 47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와 홈시어터를 갖춘 영상감상실, 인터넷·팩스·복사기 등이 마련된 비즈니스룸 등으로 꾸며졌다. 이 공간은 체어맨 고객 전용 접수 창구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쌍용차는 고객 휴게시설을 다른 서비스센터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종술 상무는 "최고급 세단인 체어맨W 탄생을 계기로 `체어맨`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격조 높은 다양한 서비스마케팅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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