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독일을 대표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과 통영, 일산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25일 통영국제음악제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3차례 연주를 한다.
악장 겸 지휘자인 세계적인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를 비롯해 정상급 고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1987년 창단한 이래 바로크와 고전음악은 물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고 창의성 넘치는 연주로 명성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 음반으로 독일 비평가 상을 수상하고, 그래미상에서 최고의 클래식 앨범 및 최고 오페라 음반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독일 오페른벨트 지(紙)로부터 '올해의 오케스트라'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첫 내한공연에는 영국의 클래식음악 전문지 그라모폰의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 20인'에 선정된 영국의 소프라노 캐롤린 샘슨이 협연한다.
▲ 문의 : 유유클래식 www.yuyuclassic.com ☎ 02)58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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