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株 선방..`상승장서 덜 올랐다`

  • 등록 2007-08-16 오전 9:33:57

    수정 2007-08-16 오전 9:33:57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017670) 등 통신업체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방어주적 성격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26분 현재 SK텔레콤은 1.25% 떨어진 19만7500원, KT는 4만1300원으로 1.9%의 하락세를 타고 있다. KTF도 2.55% 하락한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1722.08포인트로 전일보다 5.27% 하락한 상태. 통신주들의 하락률은 종합주가지수에 비하면 양호한 상태.

통신주들은 주식시장 급등에도 마케팅비 부담과 성장 동력 부재 등의 이유로 소외돼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과도한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역발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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