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애슬레저 업체 안다르는 글로벌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와 함께 세계 최대 섬유 직물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 라이크라컴퍼니 아시아 부사장 제이슨왕(왼쪽부터), 라이크라컴퍼니 COO 니콜라스 반욜스, 안다르 김철웅 대표이사, 라이크라컴퍼니 CIO 스티븐 스튜어트. (사진=안다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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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텍스타일 상하이는 최신 섬유 직물 트렌드를 공유하고 유통 판로 개척 등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전 세계 약 24개국 30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안다르는 라이크라컴퍼니와 공동으로 참가했다. 김철웅 안다르 대표와 스티븐 스튜어트 라이크라컴퍼니 최고혁신책임자(CIO)가 참여해 기술 동맹 강화를 도모하고 독점 신소재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안다르는 이번 전시회에서 라이크라컴퍼니의 원사를 사용한 제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라이크라 어댑티브 원사로 안다르 AI랩에서 자체 개발한 ‘에어엑스퍼트’는 차세대 주력 애슬레저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애슬레저 제품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한 라이크라 컴퍼니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동시에 안다르 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섬유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품질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