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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는 지난 9월 ‘보우백팩’을 새롭게 디자인한 ‘미니보우백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큰 인기를 끌며, 사전주문 완판을 기록했다.
플리츠마마의 ‘미니보우백팩’은 친환경 원사 ‘리젠제주’를 사용하여 지속 가능한 패션의 의미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디자인은 독특한 패턴을 통해 니트 조직의 특성을 살려,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처지는 느낌을 줄였고, 작지만 넉넉하게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어깨끈에는 멜로디백과 같이 엠보싱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였으며, 끈을 조이지 않았을 때는 핸들이 달린 토트백 형태로도 휴대할 수 있어 다양한 착장에 여러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리츠마마 관계자는 “이번 FW 시즌에는 미니백에 이어 미니백팩의 열풍에 부합하는 미니보우팩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미니백팩은 가벼우면서도 수납력을 높이고, 토트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어떤 스타일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멀티 아이템으로 그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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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는 이번 FW 시즌 신제품으로 ‘노스페이스 보저 미니 백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긴 스트랩을 활용해 다양한 룩으로 연출할 수 있고, 귀여운 미니 사이즈에 지퍼 포켓이 함께 있어 실용성을 높이며 가벼운 등산 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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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프라다, 고야드 등 명품 브랜드도 미니백팩 열풍에 탑승하고 다양한 스타일과 제품을 선보이며 가을 대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유의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톰브라운은 이번 22년 FW 신제품으로 ‘페블 레더 토트 백팩 스몰’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토트겸용 백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본연의 유니크함으로 여유롭고 멋스러운 ‘플레피룩’을 재현하는데 제격이라는 평가다.
프라다의 ‘리나일론 체인 백팩 미니’도 눈여겨 볼 만하다. 탈부착형 숄더 스트랩이 있어 핸드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플랩이 달린 전면 포켓 및 버클 등으로 디자인에 재미를 더했다. 리나일론을 사용해 가볍고 매끈한 라인이 특징으로 외출 시 실용적이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안성 맞춤이다.
유니크한 아이템을 원한다면 고야드 ‘알팡 미니백팩’이 현명이 선택이 될 수 있다. 고야딘 캔버스와 쉐브로슈 카프스킨 레더를 조합해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며 베스르 셀러로 손꼽히는 제품이다. 두 개의 탈착 및 조절 가능한 스트랩과 스마트한 훅 세트로 모듈성과 다양성을 강조해 청바지는 물론 정장 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팬데믹과 함께 2020년 초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미니백이 ‘미니백팩’으로 까지 확장했다”며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미니멀리즘 패션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