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 32개 전자랜드서 ‘로봇’ 판다

오프라인 ‘KT 로봇관’ 개점
서비스·방역로봇 체험·구매
“전자제품처럼 쉽게 접근”
  • 등록 2022-06-16 오전 8:31:47

    수정 2022-06-16 오전 8:57:01

신수정 KT엔터프라이즈 부문장(왼쪽)이 서울 용산 전자랜드 3층 KT로봇관에서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KT는 전자랜드와 로봇 시장 발굴 및 사업화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용산 전자랜드 3층에 KT로봇관을 열고 KT의 주력 로봇인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을 시연하고 판매하기로 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전자랜드를 통해 구매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설치와 사후 관리는 KT를 통해 이뤄진다.

KT는 용산 전자랜드의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 32개의 전자랜드 주요 거점에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로봇사업 협력을 전국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로봇은 서빙과 안내, 퇴식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업 특화 자율주행 로봇이다. 매장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방역로봇은 인공지능(AI)실내자율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생활 공간의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을 제거한다.

두 로봇 모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고 KT 인공지능(AI) 관제플랫폼에서 24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정보기술(IT)가전 전문유통기업 전자랜드와 KT의 AI로봇 비전이 만나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편리한 기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KT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전자랜드의 IT, 가전 유통 전문성을 AI로봇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KT와 일치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전자랜드의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로봇을 전자제품처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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