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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본선 승리를 위해 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이 위원은 29일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다른 후보들과 다르게)예비경선 때까지 단 한통의 단체문자도 보내지 않았다”면서 “이제는 선거의 목표를 제 개인적인 목표로 국한할 수 없기 때문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가동하는 ‘풀 코트 프레스( full court press)’ 전략으로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후원회를 가동해 더도 말고 1만원의 기적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국민의힘 당대표는 다음달 11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본경선은 9∼10일 이틀 동안 ‘당원 70%, 일반 국민 3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