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대회 전경. 라이엇 게임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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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한 주 간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를 정리하는 생방송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인 ‘선데이 나이트 LCK(이하 SNL)’를 오는 16일 밤 처음으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SNL’은 앞으로 매주 일요일 경기 종료 직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LCK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성승헌 캐스터가 진행을 맡고,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와 김동준 해설위원, 박지선 통역이 고정 패널로 출연하게 된다. 첫 방송에는 게스트로 중국 LPL에서 활약 중인 ‘더샤이’ 강승록 선수와 ‘루키’ 송의진 선수가 전격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한다.
SNL은 라이엇 게임즈가 최초로 시도하는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으로, 크게 4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우선 ‘한 주간의 이슈-헤드라인’은 해당 주간 LCK를 달군 이슈들을 소개하고, 출연자들이 이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코너다. 이어지는 ‘주관 랭킹-위클리 올 LCK팀’은 출연자들이 주관적으로 한 주간 멋진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뽑는 코너로, 후보에 오른 선수들의 활약상도 함께 소개된다. 그 다음으로는 ‘고민 해체분석기’라는 고민 상담 코너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는 ‘별다VS’가 이어진다. 이 코너에서는 다소 가벼운 주제에 대한 출연 게스트의 생각을 물어본다.
첫 방송은 2월16일 T1와 젠지 간의 매치 이후 라이브로 진행되며, 트위치, 유튜브 등 기존 LCK 공식 온라인 중계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