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테스나(131970)는 최대주주인 이종도 대표 외 3인이 보유한 1027억3230만원 규모의 주식 205만4646주(29.99%)를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 유한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 유한회사로 변경된다.
또한 양 측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및 신주인수계약(CPS)을 함께 체결했다. 테스나는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 유한회사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다.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 유한회사는 또 500억원 규모의 테스나 유상증자에 참여해 기명식 전환우선주식 116만주를 취득한다.
테스나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33.3%에 해당하는 271억3400만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