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산업이 부산 동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부산항’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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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15일 ‘e편한세상 부산항’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올해 지방 첫 분양에 나선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대단지로 부산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1-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69~84㎡ 752가구(일반분양 543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28㎡ 187실(일반분양 178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이 도보 거리로 가깝고 KTX부산역, 중앙대로, 수정터널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다. 동일중앙초·부산중·경남여중·부산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광복점)·롯데마트(광복점)·이마트(문현점)·봉생병원 등이 있다. 또 단지가 있는 부산 도심 일대에는 북항 및 자성대부두 재개발, 부산역 일원 종합개발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8일, 당첨자계약은 내달 3~6일 4일간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융자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22일 청약(청약신청금 500만원), 23일 당첨자 발표, 26일 당첨자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5-4번지, 범곡교차로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