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은 축구장 보안요원과 프랑스 경찰의 설명을 인용해 이 범인이 13일 밤 프랑스-독일의 친선 축구경기가 열렸던 파리 북부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의 입장권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용의자는 축구장 입장을 시도했으나, 몸수색 과정에서 자살 폭탄 조끼가 발견되면서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발각된 직후 자살 폭탄 조끼를 스스로 폭발시켰다.
보고 폭죽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정황을 바탕으로 범인들이 바타클랑 극장에서와 같은 대규모 인명 살상을 축구장 안에서도 계획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