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도레이케미칼(008000)이 강세다. 실적 개선과 함께 도레이그룹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도레이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1.12%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도레이케미칼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000억원, 4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기준 전년 대비 65%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장래사업계획 공시로 섬유사업 고도화, 신소재 사업확대, 도레그룹과의 시너지 등이 발표됐다.
이에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섬유와 필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완성됐다”며 “2분기부터 이익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는 데다 도레이와의 사업 시너지가 확인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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