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철강업계 달인은?..철강協, 수상자 5명 선정

철강기능상 전두섭 포스코 파트장
  • 등록 2014-06-04 오전 11:00:00

    수정 2014-06-04 오전 11:08:43

전두섭 포스코 파트장(철강기능상). 철강협회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4일 ‘2014년도 철강기술상 및 기능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철강기능상에는 △전두섭 포스코 파트장이 선정됐다. 철강기능장려상에는△박준규 현대제철 직장△김병화 동부제철 계장이 뽑혔다.

철강기술상 본상은 수상이 없는 가운데 철강기술장려상에 △최용준 포스코 부장 △최우찬 유니온스틸 선임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철강기능상을 받는 전두섭 포스코 파트장은 선재공장에서 고탄소재의 고부하로 롤과 베어링 등이 파손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고부가가치강을 효과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철강기능장력상 수상자인 박준규 현대제철 직장은 열처리로를 가열장치로 활용해 품질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데 이바지했고, 김병화 동부제철 계장은 TV 프레임용 신제품을 개발해 기존 프레임보다 원가를 줄여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

최용준 포스코 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연속 열간압연 기술을 개발했고, 최우찬 유니온스틸 선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UV컬러강판을 개발·상품화해 철강기술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 500만 원을, 철강기술·기능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철강상은 철강기술인이나 기능인의 연구개발 의욕을 북돋고,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2년에 처음 만들었다.

이번 시상은 오는 9일 오후 5시 포스코센터 아트홀(서관 4층)에서 열리는 제15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한다.
(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철강기능장려상 박준규 현대제철 직장, 동부제철 김병화 계장. 철강기술장려상 최용준 포스코 부장, 유니온스틸 최우찬 선임연구원. 철강협회 제공.
▶ 관련기사 ◀
☞ 철강사진展 대상 "철로 만든 식기만 있으면 돼요"
☞ 하반기 철강보다 비철..고려아연 등 최선호-이트레이드
☞ 포스코경영硏, 국내 철강수출 4% 증가할 듯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