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035420)은 네이버 회원가입 시 주민등록번호를 저장하지 않는 등 회원정보 관리 절차를 개편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 또한 NHN은 기존에 수집된 네이버 회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폐기했다.
네이버는 앞으로 회원가입 등 이용자가 선택적으로 본인확인절차를 거칠 때 신용평가기관을 통한 본인확인과정 이후 주민등록번호를 저장하지 않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 실명회원으로 가입하면 주민등록번호는 신용평가기관을 통한 본인확인 후 곧바로 파기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이용자 대상 정보공유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한 `개인정보보호블로그(http://privacy.naver.com)`를 통해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바른 인터넷 사용 정보를 담은 `그린인터넷(http://green.naver.com)` 페이지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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