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위의 녹색혁명"..서울모터쇼 D-30

서울모터쇼,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킨텍스에서
현대·기아, 르노삼성 등 부스 늘려 참석
BMW,폭스바겐, 도요타, 벤츠 등 수입차 대거 참여
  • 등록 2011-02-27 오후 4:00:29

    수정 2011-02-27 오후 6:16:1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1 서울모터쇼'가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 (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을 주제로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모터쇼는 8개국 138개사(국내 109개, 해외 29개)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르노삼성, 한국GM, 쌍용 등은 부스 규모를 늘리기로 했고, AD모터스(038120) 같은 전기자동차 업체도 전시한다.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휘청대던 지난 2009년 대회 때와 달리 수입차 업체들도 대부분 참여한다.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BMW, 도요타, 렉서스, 혼다, 푸조 등 완성차에서만 24개 브랜드가 전시하기로 한 것.

현대모비스, 만도, 금호타이어, 한라공조 등 부품 및 용품 업체들도 93개나 참석하며, 자동차공업협동조합은 일본 완성차 업체 미쓰비시 구매본부를 초청, 국내 부품업체와 수출 상담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011서울모터쇼 D-30기념 촬영대회’를 개최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폭스바겐 대치전시장 2층'에서 일반 사진동호회 및 블로거 3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열렸으며, 폭스바겐 골프 블루모션, CC 블루모션 등과 함께 국내 정상급 레이싱모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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