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 美 시장 상륙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태블릿 PC `갤럭시 탭`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존과 T모바일을 통해 갤럭시 탭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 탭은 스프린트, AT&T 등 미국 4대 이동통신사업자 모두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버라이존이 출시한 갤럭시 탭은 버라이존의 특화 콘텐츠인 뮤직, 주문형비디오, 내비게이션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탭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전시회 `CTIA Fall 2010`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미국 IT 전문지 PC월드가 선정한 올해 100대 베스트 IT 제품 5위에 오르는 등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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