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기아차가 올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는 것에 이어 다음 2분기에도 이같은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2010~2011년 순익 전망치를 각각 5%와 7% 올려 잡았다.
이 증권사는 "3분기에 영업일이 예년보다 더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51만2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신차판매 급증에 따라 평균판매가격(ASP) 또한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메릴린치는 또 "분기를 거듭할수록 순부채가 감소하는 디레버리징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순자산 가치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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