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LG전자 부회장 "품질이 상생의 출발점이다"

"LG전자-협력사 동반성장 위해 품질혁신 필요"
협력사 품질개선 방안 제시..육성책 지속 강구
  • 등록 2010-09-14 오후 1:00:00

    수정 2010-09-14 오후 3:30:30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이 강조되는 가운데 남용 LG전자(066570) 부회장이 "품질은 상생의 출발점이자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남용 부회장은 14일 LG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열린 `전사 협력회사 품질 결의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협력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세계 최고 혁신기업이 되려면 세계 최고 품질 경쟁력이 확보돼야 한다"며 "품질은 절대 타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참조 ☞LG전자, 전사적 '품질 컨트롤 타워' 만들었다 , LG전자 `품질 만큼은 밀릴 수 없다`..임원들 모여!)

남 부회장은 LG전자와 협력회사가 다같이 품질을 혁신해야 진정한 상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필사적인 품질혁신을 통해서만 `고객으로부터 세계최고의 품질로 인식되는 LG`라는 품질 비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품질을 위한 노력은 협력회사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상생의 출발점이고 동반성장의 전제조건"이라고 역설했다.

LG전자는 이날 `큐맵(Q-map`)과 `서플라이어 큐게이트(Supplier Q-gate)` 등 협력회사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큐맵은 협력회사가 생산공정 및 출하과정에서 자체적으로 품질을 보증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 기준을 정확하게 제시해주는 제도.
 
서플라이어 큐게이트란 협력회사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사전에 점검토록 지원함으로써 자체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게끔 지원하는 것이다.

이밖에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솔선 수범을 통한 품질 최우선 경영 실천 ▲품질에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자기완결형 품질 보증체제 구축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골자로 한 품질 결의문도 발표했다.

남 부회장은 "추격해 오는 글로벌 후발 주자들과 품질로 승부하기 위해 생존의 차원, 상생의 차원에서 다양한 협력회사 지원 및 육성책을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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