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0)LG전자 "차세대 3D TV 선점 나선다"

31인치 3D OLED TV·3D PDP 멀티비전 등 IFA 2010서 공개
  • 등록 2010-08-30 오전 11:01:00

    수정 2010-08-30 오전 10:42:54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3D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차세대 3D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0`에 3D OLED TV, 3D PDP 멀티비전 등 차세대 3D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31인치 3D OLED TV는 제품의 두께가 0.29cm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OLED TV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고 응답속도가 빨라 3D TV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의 OLED TV는 LCD보다 1000배가량 빠른 응답속도와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갖췄다. 또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해 어지러움이 없는 3D 화질을 구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가 IFA2010에 선보일 예정인 31인치 3D OLED TV.

아울러 화면 크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형 3D 입체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3D PDP 멀티비전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60인치 3D PDP TV 여러 대를 자유롭게 상하좌우로 연결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이를 통해 초대형 3D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연결할 수 있는 3D PDP TV 대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연결되는 부분의 두께는 3mm 이하로 줄여 한 장의 화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공항·관공서·전시장·백화점 등의 차세대 3D 디스플레이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익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사장은 "초고화질, 초대형 등 기술 주도형 제품으로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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