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 KTB증권 연구원은 30일 "3분기 스마트폰 대전에 따른 이익 감소 우려 보다는 높은 가입자평균매출액(ARPU) 증가에 초점을 맞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14~20%, 전분기 대비 5~60%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3분기부터는 갤럭시S 와 아이폰4G의 경쟁은 스마트폰 대중화를 유도해 기존 고객의 ARPU 상승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 경쟁완화라는 계절성을 감안할 경우 통신업종의 이익 증가 가능성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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