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어 마카오, 홍콩·마카오 공동운항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이 에어 마카오와 공동 운항을 시작한다.

대한항공(003490)은 25일부터 자사의 인천~홍콩 노선과 에어 마카오의 인천~마카오 노선을 공동 운항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을 주 21회 운항하고 있고, 에어 마카오는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 7회 운항 중이다.

이번 공동 운항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여행하는 승객은 홍콩으로 들어갔다가 마카오로 나오거나, 반대로 하는 여행 동선을 짤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여행객들은 홍콩 왕복 항공권을 끊고, 마카오는 홍콩에서 배편으로 왕복했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했다.

대한항공은 에어 마카오를 포함해 총 24개 항공사와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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