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협력업체가 제시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IT 및 모바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SK텔레콤이 중소 협력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실시한 아이디어 행사에서 총 470여 건이 제안됐다. SK텔레콤은 전문가 및 지적재산권 심사 등을 거쳐 이중 33건의 제안을 최종 선정, 대상 및 최우수 아이디어 4건에 대한 공동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동 사업화 검토에 들어간 아이디어를 제안한 협력업체는 엔텔스, 유엔젤, 비즈위즈커뮤니케이션, 디바인인터렉티브 등 4개 업체이다.
SK텔레콤이 7월부터 운영 중인 개방형 협력지원 IT시스템인 오픈투유(Open2U) 사이트는 운영 4개월 여 만에 1700여 업체가 회원에 가입한 것을 비롯 500여건의 제안과 700여건의 신규거래 신청이 이뤄지는 등 협력업체의 반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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