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호황을 모멘텀으로 시장을 주도했던 철강 조선 화학 해운주는 쉬어가는 분위기다.
반면 전날 주춤했던 반도체 관련주들은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고, 하이닉스는 사흘만에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오전 9시49분 현재 개인은 IT업종을 15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연기금과 투신을 중심으로 7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최근 소외주 반등은 투신이 주도해 왔다"며 "향후 투신권에 의한 주도주 변화가 이뤄질지 온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